[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소재부품전문기업 미코(대표이사 전선규)가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매출 목표 1353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미코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액 315억3800만원, 영업이익 34억4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5700만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보다 5.7%, 80.8%, 37.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세라믹 히터의 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와 LCD, OLED용 ESC인 하부전극 제품의 기존 및 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주요 계열사인 코미코가 국내외 칩메이커들의 세정, 코팅 발주량 증가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선규 미코 대표는 “반도체 경기 침체 및 주요 칩메이커들의 투자 연기 등과 같은 어두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공정개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했으며 이번 1분기 실적은 이를 증명하는 것” 이라며 “올 해 목표인 매출액 1353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 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미코는 지난해 손실사업부문을 과감히 정리하고 성장가능성 및 수익률이 높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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