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현대증권은 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김근종 현대중권 연구원은 "올 1분기 판교백화점과 김포 아울렛의 영업이익이 각각 30억원을 상회하며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이들의 연간 관리 매출액 목표치 6800억원, 4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연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달 오픈한 송도점은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며 "이는 가족 나들이를 위한 공간을 대거 마련했다는 점에서 김포점 수준의 실적 성장세를 시현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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