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노회찬' 선출…'만장일치'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정의당은 3일 '20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을 갖고 노회찬 당선자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20대 국회 1기 원내대표로 노 당선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라며 "참석한 모든 당선자들은 4당 체제를 맞아 냉철하고 경험이 풍부한 3선의 노 당선자가 원내를 이끌 적임자란 사실에 모두 공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대변인은 "이외의 원내지도부는 차기 회의에서 원내대표가 추천하고 당선자 총회에서 인준하기로 했다"면서 "차기 회의는 5월18일 광주 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후 광주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이때 지도부 선임과 더불어 20대 국회에서의 당 입법과제 및 노정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와 노 원내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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