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만나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수원시 모음식점에서 수원지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누리과정비(만 3~5세 무상보육)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해야 한다는데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지역 당선자인 이찬열(수원갑), 백혜련(수원을), 김영진(수원병), 박광온(수원정), 김진표(수원무) 등 5명의 당선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누리과정비 전액을 별도 재원을 마련해 국고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지방교육정책 지원 특별회계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누리과정으로 인한 지방교육재정 위기 상황과 국정교과서 폐기 및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교육청은 지속적으로 도내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경기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