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인턴기자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채영인이 송지효의 남자친구에 대해 폭로했다.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와 오랜 인연이 있는 채영인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과거 김수로에게 연기를 함께 배웠던 친구 채영인을 찾아갔다. 12개월된 딸과 함께 나타난 채영인을 보며 송지효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이광수는 "레드삭스로 활동하시지 않았냐"라며 군대시절 팬이라며 흥분했다.채영인은 과거 송지효와 같이 연기학원에 다녔던 친구들을 추억하며 "그때 연기 이야기는 잘 안했고 남자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에 멤버들은 "우리한테는 남자 관심 없다더니", "이상형은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더니"라며 비난했다. 그러자 채영인은 "이런 말 하면 안되나?"라면서도 "송지효 남자친구가 유명한 사람이었다. 지금 이름만 말하면 다 아는 사람"이라고 말해 송지효를 당황하게 했다.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송된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