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제4회 서울동화축제 물총싸움
어린이대공원 정문에는 오전 7시30분에서 교통통제 종료 시까지 교통통제에 관한 대책본부를 운영해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교통대책을 총괄한다. 이 시간 어린이대공원에서 군자역 방향으로 가는 서울시 시내버스 721, 3216, 4212번과 공항버스 6013번, 경기버스 119, 3533번 등 총 6개 버스가 인근 자양로나 동일로로 우회해서 운행하게 된다. 대상버스는 군자교 남단, 화양리, 건대 앞, 용마초등학교 등 4개 임시정류소를 이용하면 된다.축제 기간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구는 주차장도 관리한다. 행사장인 어린이대공원과 인근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 광진광장공영주차장 등 유료 주차장 8개소 총 3489면과 구의초등학교, 동대부여중고, 광진구청 등 무료 개방 주차장 264면을 확보했다. 구는 도로통제 사항을 알 수 있도록 행사 구간 주변 주요 가로와 접근로 총 82개소에 현수막과 입간판, 가로등 배너기를 걸었다. 인근 상가지역 주민과 축제기간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통제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제5회 서울동화축제 교통통제 노선도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5일 어린이날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7일까지 3일 축제기간을 연휴로 보고 많은 가족단위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어린이날 하루만 해도 관람객이 약 30만명 정도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도로를 양보해 거리에서 펼쳐지는 축제이니만큼 기쁜 마음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가 동화로 하나가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