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원수습기자
'마이 리틀 히어로전'을 기획한 김다은(왼쪽)학생과 지원을 맡은 이해옥(오른쪽) 코자자닷컴 대표가 '나만의 영웅'을 주제로 만든 히어로 인형을 들고 있다.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나만의 영웅'을 주제로 만든 어린이들의 작품 전시전이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기획테마전에서 열린다.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전시전인 ‘마이 리틀 히어로전’을 다음달 1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전시되는 작품은 인형이나 쿠션 등 봉제아트로 표현한 것들로 총 70점이다. 그 중 '나만의 슈퍼 히어로'를 주제로 출품한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이 53점(75.7%)이다. 인기 영웅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이나 토르, 아이언맨, 번개맨을 본 따 만든 작품도 있다.이번 전시전에선 사전공모를 거쳐 제작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리틀 히어로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인형이나 쿠션, 캔버스 액자 등으로 제작된 작품 70점 외에 입체로 제작된 관련 조형물들도 전시 공간에 설치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료 관람이다. 개막 행사는 15일 오후 6시부터 열리고 전시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마이 리틀 히어로전'을 통해 나만의 영웅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 소통이 활발해 지고 아이들의 오감 체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