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기자
이대호[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교체 출전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이대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나섰다. 이날 이대호는 1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0.111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3-7로 지고 있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제이크 디크먼과 9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상대 호수비에 막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시애틀은 3-7로 패했다. 1-7로 지고 있던 8회말 크루즈의 투런 홈런으로 두 점을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시애틀 선발투수 이와쿠마 하사시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