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캠페인 실시

장흥군(군수 김성)은 12일 장흥터미널과 토요시장 등지에서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일 장흥터미널과 토요시장에서 정신건강 캠페인 실시""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에 주력, 조기 발견과 치료 중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12일 장흥터미널과 토요시장 등지에서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가 희망이다”, “마음도 건강검진 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캠페인은 지난 4일 정신건강의 날과 관련해 개최됐다. 대한정신건강학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대해 정신질환은 일반 질병과 같이 치료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고자 숫자 4가 들어간 4월 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숫자 4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편견이 큰 힘을 발휘하듯, 정신병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이 병 자체보다 더욱 큰 장애로 작용하는 현실을 생각해볼 것을 권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50회의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정신과 전문의 상담 및 센터이용이 어려운 회원과 정신의료기관 퇴원환자들의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사례관리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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