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문학 거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만들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립 공공도서관 6개소(은평구립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응암정보도서관, 상림마을작은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구산동 도서관마을)에 '은평구 문학작가 코너'를 마련· 운영한다.은평구 문학작가 코너는 한국문학관 유치에 앞서 은평구가 한국 근?현대문학의 거장들을 배출한 ‘한국문학의 요람’임을 알리고 한국문학사에서 은평구가 지니는 위상과 업적을 재조명하려고 이달 설치가 완료돼 운영 중에 있다.
증산정보도서관 은평구 문학작가 코너
'은평구 문학작가 코너'에는 은평구 대표작가(윤동주, 정지용, 이호철, 최인훈 등)의 작품과 은평구 출신 작가들의 작품이 비치돼 구민들이 지역 작가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또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료를 발굴?수집, 코너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문학작가 코너를 활용,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 보급, 구민들이 지역 작가들에 대한 관심과 은평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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