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14회, 의미심장 내레이션…설마 새드엔딩?

태양의후예 14회 속 송혜교 송중기 / 사진=KBS2 태양의후예 14회 속 송혜교 송중기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가 마지막 2회만을 남긴 가운데 14회 말미에 나온 배우 송혜교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4회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영화를 보다가 잠이 든 모습과 함께 "우리가 못 본 그 영화는 해피엔딩이였을까, 새드엔딩이었을까"라는 말과 함께 끝이 난다. 이 내레이션은 앞으로 윤곽을 드러낼 '태양의 후예' 엔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또 이날 방송에선 13일에 방송될 15회 예고가 공개됐다.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의 달달한 데이트가 잠깐 그려졌으나 이후 파병에 나선 유시진의 소식을 전하러 온 최중위의 표정과 함께 강모연의 불안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대영(진구)과 윤중위(김지원)의 갈등은 깊어지고 이 과정에서 서대영은 유시진과 함께 파병에 떠난다. 이에 유시진 강모연 커플, 서대영 윤중위 커플을 둘러싸고 비극적 엔딩을 예측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네 남녀가 모두 해피엔딩을 맞을지, 아니면 새드 엔딩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힌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 14회는 33%를 기록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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