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쇼핑채널 '슈퍼마트'에서 파격가로 판매하고 있는 생필품 80종에 대해 최대 37%의 추가 할인을 단행하고, 여기에 최고 7000원 쿠폰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강력한 가격정책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인 80종의 '슈퍼프라이스'는 슈퍼마트 내에서도 국내 최저가를 보장하는 상품들만을 따로 모은 것들이다. 슈퍼프라이스 상품 판매 가격에는 같은 시간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가격이 병기되어 있어 한눈에 얼마나 저렴하게 판매되는지 비교해볼 수 있다. 티몬은 이달 말까지 슈퍼프라이스의 모든 상품들에 최대 37%의 추가할인에 들어간다. 기존 4400원에 판매되던 '얼큰한너구리' 5입이 3220원에, 3990원이었던 '올리브짜파게티' 5입은 3140원에, 5900원에 팔리던 '땡큐' 화장지 30롤은 4340원에, 7500원에 판매되던 세제 '퍼실' 드럼용 1.8L는 6270원으로 가격을 내려 판매한다. 여기에 2만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7천원이 할인되는 카트 쿠폰까지 매일 배포한다. 이미 국내 최저가수준의 판매가에 추가할인을 더하고 쿠폰할인까지 더해지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강력한 가격 혜택을 선보이는 것이다. 최근 대형마트에서 최저가를 선언하며 주력 상품으로 선보였던 10여개 상품군에 비해 대상도 훨씬 다양하고 할인폭도 커 소비자가 받는 실질적인 혜택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티몬은 지난달 슈퍼마트 물류센터에 자동화 시스템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일일 처리가능 물동량이 기존 대비 75%가 늘었다. 이전에는 피커라 불리는 직원들이 물류센터를 돌아다니며 상품을 수동으로 담았지만 이제는 DPS(Digital Picking System), MPS(Multi-Purpose System) 및 컨베이어 벨트 라인을 통해 자동으로 픽업하는 등 묶음배송 처리속도가 5배 이상 향상되었다. 물류센터 처리속도가 빨라지면서 자연스레 배송속도도 빨라져 주문건수의 95% 이상이 주문시 24시간 내에 배송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슈퍼마트를 경험해보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격 및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택배박스 디자인의 컨테이너 형태로 열리며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를 시작으로 19일 서울 노원 상계보람아파트, 22일 합정 메세나폴리스 광장, 25일 양천 시영아파트와 26일 경기도 분당의 한솔마을 아파트단지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300명에게는 '신라면'과 '올곧은 물티슈' 등을 증정한다. 유한익 티켓몬스터 핵심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슈퍼마트의 편리성 및 가격적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가격경쟁력은 물론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생필품 쇼핑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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