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개교 42주년 기념 나무심기 행사

지난 5일 김문기 상지대학교 설립자 겸 전 총장(사진 가운데)이 곰동산 앞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수습기자] 상지대학교가 개교 42주년을 맞아 식목일인 5일 교내 곰동산 앞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날 개교기념 행사에는 김문기 상지대 설립자 겸 전 총장, 김일남 상지학원 이사, 조재용 총장직무대행, 이경행 상지영서대 총장, 강명학 대학원장, 이승우 석좌교수, 최용춘 노암연구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기 전 총장은 편백나무 300주와 메타세콰이어 250주를 학교에 기증했다. 김 전 총장이 기증한 총 550주의 나무는 상지대 곰동산, 종합운동장 옆, 체육관 및 학술정보원 화단, 통학버스 정류장 등 교내 곳곳에 심어졌다. 김 전 총장은 "편백나무는 늘 잎이 푸르고 곧게 자라면서 이로운 향기를 뿜어 사람을 정화시키고, 메타세콰이어는 올곧게 자라는 나무"라면서 "상지대 학생들도 나무들처럼 바르고 올곧게 자라 사회를 향해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재희 수습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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