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꽃박람회 기간 '인력거' 선보인다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고양이 인력거'를 선보인다. 고양이는 고양시의 캐릭터 이름이다.  이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은 장항동 일산문화공원에서 꽃박람회장 입구까지 600m 구간을 인력거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고양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고양이 인력거 5대를 시범 운영한 뒤 반응이 좋으면 주말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고양시는 앞서 이달 1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인력거 여행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촬영 장소, 맛집, 전통 음식점, 프러포즈하기 좋은 곳 등을 추천받는다. 최우수 5명에게는 호텔 숙박권이, 우수 10명에게는 고양 원 마운트ㆍ한화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이, 입선 5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식사권이 제공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소재가 발굴되면 이를 토대로 인력거용 캐릭터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