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하루 두 잔, 비타민D 하루 권장량 섭취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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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비타민D 결핍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늘면서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게 되면 자외선에 의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지만 현대 여성, 남성들은 실내생활의 증가로 인해 햇빛에 노출되는 빈도가 적어지면서 비타민D가 결핍된 경우가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 환자는 4년 사이 2만8000여명 늘었고, 연평균 증가율이 77.9%에 육박한다. 적절한 예방법은 우유, 버섯, 등 푸른 생선, 달걀 노른자 등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다. 특히 우유는 200㎖기준으로 두 잔만 음용해도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을 100% 충족시킨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유는 비타민D와 칼슘섭취를 돕는 완전식품"이라며 "특히 한국인이 부족한 두 영양소를 챙길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실제 우유 한 잔에는 당질, 유단백, 인, 유지방, 칼슘, 철, 비타민B1, 비타민B2가 들어 있어 함황아미노산을 제외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100% 얻을 수 있다.우유에 들어있는 비타민D는 면역력을 높여 주며, 우유 속 트립토판은 피로 회복을 돕고 건강한 수면 리듬을 만들어 준다. 따뜻한 우유를 데워 마시면 잠이 잘 오는 것도 우유 속 트립토판 덕분이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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