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올해로 3년차 맞이하는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참여농가 교육을 시작으로 금년 벼 직파 사업에 착수했다.
"생산비 절감·인력난 해소·경쟁력 강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올해로 3년차 맞이하는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참여농가 교육을 시작으로 금년 벼 직파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금년 시범 사업단의 운영 규모는 20개 농협(300농가)에서 재배면적 2,910ha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192ha 보다 2,718ha가 늘어난 규모다금번 벼 직파재배 영농교육장에는 300여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한국직파협회 이문희 대표를 초청해 벼 직파재배에 대한 영농기법을 전수하고 성공적인 벼 직파재배를 당부했다.벼 직파재배는 육묘과정이 생략됨에 따라 생산비가 20~30% 절감 되며 생산량은 육묘 이앙에 비해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농협은 벼 직파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자재 구입비 등 지원을 위해 각종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고 시범단지에 대해 생산관리는 물론 수확에서 판매까지 전과정을 사업 농협에서 책임 운영하고 있다.강남경 본부장은 "벼 직파재배 성공을 위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으며 농업인들의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쌀 생산비를 절감하여 전남 쌀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벼 직파재배는 물논에 직접 파종하는 무논직파와 마른 논에 직접파종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후에 담수하는 건답직파가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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