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삼성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에 입주할 작가로 김아영(37)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문화재단은 1996년부터 파리국제예술공동체에 아틀리에를 장기 임대해 국내 작가에게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와의 교류를 이어가면서 한국인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한국 현대미술의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는 김아영은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대 작가로 참여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미술 부문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다. 그는 이번 입주와 별개로 파리 국립 오페라단 소속 안무가와 협업해 6월 국립 오페라극장인 팔레 가르니에에서 2일간 퍼포먼스를 하고 이후 팔레 드 도쿄에서 개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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