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진로체험교실' 5개교서 9개교로 확대

진로체험교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학교 내 '진로체험교실'을 종전 5개교에서 9개교로 확대한다. '진로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내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요리사, 웹툰작가, 경찰, 간호사, 변호사 등 직업인 초청 특강과 대학탐방을 통한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관내 5개 중학교를 선정해 시범 운영했다.  수원시는 학교 내 진로체험교실에 대한 학생과 학교,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올해 4개교를 추가해 4월 중순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아울러 관내 초ㆍ중ㆍ고 201개 학교와 협력해 ▲꿈의 학교 ▲KAIST 공학스쿨 ▲학교별 찾아가는 진로ㆍ진학 설명회 ▲관내 대학과 협력SW가치 확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에 특성화된 진로ㆍ진학 체험교육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바로알기 등 교육 과정과 연계 추진해 '학생, 학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중심도시 더 큰 수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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