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 쉼터 등 총 3000만원 기부[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네트웍스가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릴레이 기부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인천소재 학대피해아동 쉼터인 홀트미추홀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국내 입양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 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류권주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이 이현주 홀트미추홀 원장에게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br />
SK네트웍스는 올해부터 홀트미추홀을 새로운 기부처로 추가했다. 류권주 기업문화본부장은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홀트미추홀에 전달한 후원금은 SK네트웍스가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함께 임직원들이 걷는 거리만큼 기부액을 적립한 것으로, 지난달 전 임원·직책자 워크샵 이후 진행한 산행을 포함해 150명이 누적 1000㎞를 걸어 총 1000만원을 조성했다. 박성수 홍보실장은 "SK네트웍스는 사회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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