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오후 2시 시교육청에서 생물자원과 관련한 현장직업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자원 발굴 및 연구를 통한 생물주권 확보, 생물산업 기반 구축, 국가경쟁력 강화등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관련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생물 분야에 대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경험함으로써 생물자원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생물자원 교육과 연계한 학생 현장체험학습 운영 ▲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생물자원 관련교사의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전담관' 배치 등의 방식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재능기부 멘토 형태의 진로체험전담관을 처음으로 배치해 학생들의 진로체험 교육을 도와줌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특징이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직업 체험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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