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한 장기발전구상안 공청회 개최

"2025년 구례군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장기발전구상""도시지역(구례읍, 마산면) 장기 미집행시설 대대적 정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4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장기발전 구상안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토론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인구지표와 도시환경지표 등을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구례군의 미래상과 추진전략, 도시공간구조 설정 등 구례 비전을 담은 도시계획 전략을 제시했다. 공청회는 도시의 공간구조 및 생활권별 구상, 토지이용체계, 교통체계, 공원 및 녹지체계, 방재체계 등 군의 종합적인 장기발전 구상안을 설명하고, 전문가의 주제토론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토대로 장기발전구상과 재정비(안)를 4월 중에 결정하여 주민 공람과 의회 의견청취, 구례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전라남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조정하고, 사실상 개설이 어려운 도로를 폐지하는 등 장기 미집행시설 해소 등에 중점을 두었다”며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많으므로 주민 공람 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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