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자원봉사단체 ‘대전 드론촬영동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산불예방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그간 산불예방활동은 무인감시카메라와 인력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한계점을 가져왔다.이에 시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활동으로 기존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산불방지 효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드론동호회 회원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산불방지의 중요성이 대중적으로 인식되는 부가적 효과를 거둔다는 복안이다.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드론동호회와의 협약으로 입체적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계기로 일반 시민들의 산불예방 의식을 제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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