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백태]오토바이 정비업체 대표가 수리비 뻥튀기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오토바이 정비업체 대표인 A씨 등 30명은 사고 오토바이를 수리하면서 수리나 교환이 필요하지 않은 부속품을 수리비 견적서에 포함시켜 수리가격을 부풀렸다. 또 오토바이 수리 기간에 다른 오토바이를 대여하지 않았음에도 허위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해 렌트비를 수령하는 등 6억3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해 지난해 10월 검찰에 송치됐다. A씨 등은 오토바이 동호회 사무실 임대료 등을 지원하면서 동호회 회원들을 관리했고 회원들의 고가 수입 오토바이 및 차량, 고위(위장)사고 유발 차량 등을 대상으로 허위·과다 수리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가로챘던 것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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