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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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북한이 우리나라를 겨냥한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관했다고 알려졌다.20일 조선중앙통신은 "실용적인 상륙 및 반 상륙 방어연습을 통하여 해군과의 협동작전 밑에 남반부작전지대에서 활동하게 될 적후전선부대들과 기계화 보병부대들의 신속한 남반부 작전수역에로의 해상기동과 기습적인 상륙작전전투조직 및 지휘의 현실성을 검토하고 해안차단물 극복능력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조선중앙통신은 "연습은 분별없이 날뛰는 침략의 무리들이 신성한 내 조국강토에 단 한 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이 세상 가장 정의롭고 위력한 백두산 혁명 강군의 총대로 미제침략자들과 박근혜 괴뢰 역적 패당들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안기고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째 들어내고야 말 것이라는 것을 힘 있게 과시하였다"고 보도했다.한편 조선중앙통신은 훈련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으며, 우리 군은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이 지난 18일 종료된 시점에 맞춰 북한이 상륙훈련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