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수식어로 품격 높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 오픈

국내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공원과 함께 들어서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3월 18일(금)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이 아파트는 최초 수식어가 두 번이나 붙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아파트일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 이처럼 최초 수식어가 붙을 경우 단지의 장점을 쉽게 알릴 수 있어 건설사마다 ‘최초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실제 최초 마케팅을 선보인 단지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도 높았다. 지난해 3월 인천시 청라지구에서 최초의 테라스를 선보였던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최고 56.7대 1 경쟁률로 모두 순위 내 마감된 뒤 단기간 완판 됐다. 또한 지난해 8월 경기 안산시 최초로 중소형에서 4베이 4룸 설계를 적용 했던 ‘안산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도 계약 시작 6일 만에 모두 팔렸다. 두 단지 모두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인 설계가 계약까지 큰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에 첫 실시되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란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을 뜻한다. 단지를 둘러싸는 직동공원은 총 86만4955㎡의 규모로 이번 사업에서는 그 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42만7617㎡의 면적이 새롭게 조성 된다. 이곳은 청파원, 피크닉, 칸타빌레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롯데캐슬 입주민뿐만 아니라 의정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조성을 마치면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의 3배가 넘는 규모다.부동산 전문가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갖는 상징성으로 인해 수요자들이 단지의 특성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마케팅 효과가 높다”며 “부동산 시장이 작년보다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건설사별로 최초마케팅을 통해 차별화하려는 경쟁도 치열하다”고 말했다. ■장수(長壽)도시 의정부시의 도심에 위치…우수한 인프라 갖춰‘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의정부시 도심에 위치해 우수한 기반시설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의정부시청, 예술의 전당, 소방서 등 행정타운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CGV, 도서관, 의료원, 보건소 등이 인접해 주거편의성이 높고 직주 근접 환경도 갖췄다.특화된 단지 내 조경도 설계될 계획이다.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캐슬리언 가든, 놀이와 휴식공간이 결합된 피크닉&플레이 가든,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또한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클럽, 작은 도서관, 단지 내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 될 계획이다.롯데건설이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조감도.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탄생하는 국내 1호 아파트다.

롯데건설이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조감도.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탄생하는 국내 1호 아파트다<br />

입주민을 배려한 다양한 기술도 적용된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태양광,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한 단지다. 무인택배 시스템, 층간소음 저감설계, 엘리베이터 콜버튼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공용 공간에는 LED 조명을 사용해 관리비도 아낄 수 있다.여기에 의정부시가 장수(長壽)도시로 주목 받아 단지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1월 11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100세 이상 장수 비율을 분석한 최근 연구(원광대 김종인 교수) 결과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노인 1000명당 100세 이상 장수 비율은 11.5%로 대상지역 중 최고의 장수도시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의 경제적 수준과 병원 등 기반시설이 장수에 영향을 준 결과로 풀이된다. 의정부시 인프라의 핵심에 자리 잡은 단지에서는 ‘100세 시대’에 걸맞은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분양관계자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로는 국내 최초이며 동시에 의정부시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최초의 수식어에 걸맞은 우수한 시설로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1850가구 규모다. 의정부시가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3.3㎡당 분양가는 최저 800만 원대 부터 책정돼 경쟁력을 갖췄으며,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및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전용 84㎡를 분양 받을 경우 중도금 무이자를 통해 약 1000만원(금리 3.7%), 발코니확장 무상으로 1200만원 등 2200여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오는 23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목)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범골로 80 일대(상우고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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