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기자단 활동
지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를 이메일(syk1052@jn.go.kr)로 제출하면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31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기자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5월부터 주말에 운영되는 ‘재능나눔 방송아카데미’를 통해 방송 기초 이론과 기사 작성, 리포팅, 아나운싱, 촬영, 연출 등 미디어 각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아카데미는 중랑구인터넷방송국의 현직 PD와 아나운서의 재능나눔으로 총 10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고 방송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특강도 실시한다. 이어 내년 2월까지 JBN의 정식 기자로서 기획기사 작성, 뉴스 취재·진행·리포팅, JBN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식을 전하게 된다. 구는 1년간의 기자단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내역증명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증명서 등 포트폴리오 작성 시 필요한 자료를 적극 제공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미래의 언론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중랑구인터넷방송국은 2013~2015년 3년간 39명의 학생기자를 배출한 바 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JBN 학생기자단 중에는 고려대 미디어학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한국예술종합학교 문예창작과 등에 진학하거나 관련 업계에 취업하는 등 기자단 활동의 경험을 살려 진로를 선택한 학생이 많았다. 박정석 홍보전산과장은“JBN 학생기자단 운영을 통해 학생은 진학·진로 선택을 위한 체험 기회와 경험을 쌓고, 구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정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청과 구민이 서로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는 컨텐츠 마련을 위해 적극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