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예비후보, 지자체와 협조 ‘맞춤형 공약’ 개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별 현안·숙원사업 제출 받아 공약화""담양 - 죽녹원 국가정원 등록, 고서~대덕간 확포장""함평 -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골프산업 특구 지정""영광 - 백수~불갑 관광벨트 조성, 불갑IC 설치 추진""장성 - KTX 장성역 정차, 옐로우시티 활성화 지원"

이개호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예비후보가 지역구인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 군으로부터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을 요청받아 공약화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이는 총선을 한달 앞두고 각 예비후보들이 저마다 지역발전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유기적 협조를 통한 ‘맞춤형 필수 공약’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각 지자체마다 안고 있는 현안과 숙원사업들을 해결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이 때문에 각 지자체별로 공약사업을 요청받았다”고 말했다.이에따라 이 예비후보는 국비가 수반되는 농업 관련 사업과 민생과 직결된 주민 생활기반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공약화해 반드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산단 조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SOC 건설 사업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공약사업으로 발표할 계획이다.이 예비후보는 19대 국회 때도 각 지역별로 해묵은 숙원사업을 해결한 바 있다. 영광 원전세 2배인상과 장성 잔디객토사업, 담양 무정~옥과 간 4차선 확포장, 함평 해보~대동 도로시설개량 추진 등으로 정부 예산 흐름을 꿰뚫는 공직시절 경험·인맥 덕택이었다.이 예비후보는 현재 담양군에서 △죽녹원 국가정원 등록 △고서~대덕간 국지도 60호선 확포장 △FTA 대응 수출농업 기반 구축 등의 현안·숙원사업을 요청받았다.함평은 △함평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동함평산단 진입도로 확포장 △농업 6차산업 시범사업 추진 △함평 국제규격 골프실습장 건립 추진 및 골프산업 특구 지정 등을 제안받았다.영광은 △한전연수원 유치를 통한 백수~불갑 권역 관광벨트 조성 △서해안고속도로 불갑IC 설치 △대마 깃제 터널 건설 △백암~상사간 국도 77호선 노선변경 등을 건의받았다.장성은 △KTX 고속열차 장성역 정차 △국립농기계연구원 설립 △삼계~광주광역시 간 광역도로 개설 △옐로우시티 조성 및 활성화 지원 등을 제안받아 공약화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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