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발매 30년’ 모델 김소현 발탁

손예진에 이은 포카리걸 제2 전성기 누리나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발매 30년 기념 2016년 광고모델로 김소현을 2년 연속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5대 포카리걸로 활동한 김소현은 포카리스웨트와 닮은 맑은 이미지와 뛰어난 미모로 주목 받았다. 해마다 당대 유망주들을 기용해 차별화된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는 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 모델을 연장 계약한 것은 2001년 손예진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포카리스웨트 모델은 1988년 배우 최윤희를 시작으로, 김혜수 고현정 심은하 손예진 한지민 문채원 박신혜 이연희 등이 이어갔다. 특히 손예진이 그리스 산토리니의 마을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아있을 정도로 포카리걸의 위상은 높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져는 "김소현의 청순하면서 발랄한 느낌은 과거 손예진의 광고에 버금가는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오는 4월 방영되는 포카리스웨트 신규광고와 함께 올 한해 포카리걸의 전성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현은 최근 영화 '순정' 개봉과 함께 드라마 '악몽선생', '페이지터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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