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한 2016년 곡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br />
"끝없이 도전하는 곡성 영재들의 새 출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한 2016년 곡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영재교육대상자 및 학부모, 관내 초·중학교 교감, 영재교육원 지도 교사 및 교육청 인사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입학 허가 및 학생 선서문 낭독,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영재교육원 운영 안내에 이어 학부모들과 간담회가 진행돼 영재교육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2016학년도 곡성영재교육원은 광주교대영재교육원, 전남대학교영재교육원과 MOU를 체결하고 강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에 참석한 옥과초등학교 6학년 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영재교육원에 재학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게 됐고, 교수님을 포함한 유능한 강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된다”며 곡성영재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박찬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에게 학교 정규교육과정에서 충족되지 못한 높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유발시키고 무한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유능한 국가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며 “특히 지도자의 최고 덕목인 인성함양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