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의회
특히 1인 가구에 대해 ▲주거자금 대출 등 주거지원 ▲여성ㆍ학생 안전귀가서비스 등 범죄예방 ▲119센터 연계체계 구축 등 응급상황 대처 ▲반려동물 연계 등 여가생활지원 등과 관련한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박 의원은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 측면이 적지 않고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1인 가구의 안정적 생활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복지재단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도내 1인 가구는 모두 77만7360가구로 10년전인 2000년 33만7555가구에 비해 43만9805가구(130%) 늘었다. 도내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새 12.6%에서 20.3%로 7.7%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19∼26일 열리는 도의회 제309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