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시는 서울역 서부에 승용차 주차장을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해 오는 18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코레일 소유 부지를 임대해 새로 꾸민 주차장은 관광버스 전용주차장으로 승용차는 쓸 수 없다. 지번주소는 중구 봉래동2가 122-15다. 연중무휴로 오전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요금은 첫 2시간은 시간당 2000원, 이후에는 5분당 350원씩이다. 기존 관광버스 노외 주차장요금과 같다. 이번 달은 시범운영기간으로 무료다.서울역 서부 관광버스 주차장은 시에서 설치ㆍ운영중인 노외주차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명동ㆍ남대문 일대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향후 도심 내 숨은 주차공간을 발굴해 관광버스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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