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차량 폭탄 테러 사진=SBS 캡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터키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13일(현지시간) 일어났다.영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수도인 앙카라 도심 크즐라이 지역의 공원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차량에 장착된 폭탄이 터지며 발생했고, 테러 지점에서 2.5km 떨어진 지점에서도 충격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폭발 충격이 컸다고 전했다.이번 폭탄 테러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43분에 발생했으며 사고 발생 장소는 법무부와 내무부 청사 인접 지역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우리 외교 당국은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앞서 앙카라에서는 지난달 18일에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30명이 숨진 바 있다.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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