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삼진이 구글 알파고의 클라우드 관련 기술이 부각되며 오름세다. 11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삼진은 전거래일 대비 1.97% 오른 9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세돌과 세기의 대국에서 알파고 승리의 비결은 바로 ‘구글 클라우드’였다는 분석에 클라우드가 부각되고 있다.알파고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쌓아 학습 시간을 단축해 왔다. 이에 삼성전자의 '아틱' 모듈에 사용되는 부품(센서, 보드 등) 등을 납품하는 삼진이 시장에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틱은 프로세서(AP), 메모리, 통신, 센서 등으로 구성된 초소형 IoT 모듈로 소프트웨어·드라이버·스토리지·보안솔루션·개발보드·클라우드 기능이 하나의 모듈에 집적된 것이 특징이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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