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8일 군청 낭산실에서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예산 신청안 심사를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br />
"2017년 농정시책사업 700억원 국비 신청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지난 8일 군청 낭산실에서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예산 신청안 심사를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와 관련기관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농촌 사업과 식품산업 육성에 따른 지침에 의거 지난달 12일까지 읍면사무소 등에서 신청 받은 농정시책사업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7년 친환경농업분야 쌀소득 보전직접지불제 등 19건 259억원, 산림축산분야, 안전건설분야, 도시개발분야 등 총 48건 700억원의 국비를 신청하기로 심의 결정했으며, 농업인 단체 대표와 선도농가가 심의회 위원에 다수 참여하여 사업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형평성 있는 예산안을 반영했다. 전동평 군수는 “농업은 우리군의 기간산업이자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과 무화과산업 특구를 중심으로 6차 산업을육성하여 농가 소득 창출할 수 있도록 2017년 국비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간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