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롯데호텔서 '메가 쇼핑데이' 진행

130여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11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형 쇼핑 행사인 ‘메가 쇼핑데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잡화, 여성패션, 남성패션, 스포츠, 레져, 식품, 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물량의 상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봄 시즌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봄·여름 시즌 상품의 구성비가 전체 물량의 70%에 달한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봄 상품 소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기상청 관측 자료에 따르면 3월 들어(3월1일~8일, 서울 기준) 일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약 4℃ 높았고, 3월의 남은 기간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해 롯데백화점 본점의 봄·여름 시즌 상품의 경우 2월 중순에 입고된 이후 현재까지 소진율이 지난해보다 5~10% 증가했다. 또한, 봄 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이번 행사도 지난해보다 2주 이상 앞당겨 진행한다. 이번 ‘메가 쇼핑데이’ 행사에서는 트렌치코트, 선글라스, 스니커즈 등 다양한 봄·여름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미니멈 트렌치코트’는 7만원(20매 한정), ‘지고트 트렌치코트’는 7만9000원(20매 한정), ‘데무 트렌치코트’는 9만9000원(20매 한정)이다. 또한, ‘게스’, ‘에스까다’, ‘CK’ 등 총 7개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30~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블랙야크 고어택스 재킷’이 7만원, ‘나이키 런닝화’가 7만1000원, ‘휠라 런닝화’가 3만5000원 등이다. 다양한 줄서기 초특가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웅가로 스카프’가 1만원, ‘메트로시티 스카프’가 2만원, ‘스위코 양말(10개)’이 1만원, ‘기라로쉬 타월(4P)’이 9900원이다. 또한, 앤클라인, 빈치스, 소노비 등 총 3개 브랜드는 백팩을 5만, 7만, 9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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