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투싼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가 아일랜드서 올해 1~2월 판매 1위에 올랐다. 7일 아일랜드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2월 판매량이 7109대를 기록해 6909대를 기록한 도요타를 제치로 1위를 차지했다. 포드가 6414대로 뒤를 이었고 폭스바겐 6253대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카는 최근 출시된 현대차 투싼이 차지했다. 투싼은 올해 1~2월 아일랜드 시장서 3615대가 판매됐다. 포드 포커스가 2224대, 폭스바겐 골프가 2072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의 아일랜드 시장 점유율은 2009년 2.99%에서 지난해 9.19%까지 뛰었다. 이는 다른 자동차 업체의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폭스바겐의 시장 점유율은 2009년 11.24%에서 지난해에는 12.31%로 상승했고 같은 기간 도요타는 14.82%에서 10.49%로 떨어졌다. 포드도 14.39%에서 9.64%로 하락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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