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블룸버그 통신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로버트 캐플런 미국 댈런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 경기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견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캐플런 총재는 이날 미국 댈러스에서 가진 연설에서 "올해 미국은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캐플런 총재는 "올해 추가 금리인상 결정에 있어 약화된 세계 경제의 성장 흐름과 금융긴축의 여건, 그리고 미국 국채 수익률 등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기 전까지 추가적인 지표를 더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구조적인 문제점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이날 메릴랜드주 존스홉킨스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여전하며, 이러한 전망은 여전히 논리적"이라고 말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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