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 농업농촌혁시대학 개강식을 갖고 농촌핵심인력 육성에 본격 나섰다.<br />
" 제9기 농업농촌 혁신대학 개강식 진행, 1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 농업농촌혁시대학 개강식을 갖고 농촌핵심인력 육성에 본격 나섰다.이날 개강식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58명 등 100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농업농촌혁신대학에 입학하는 교육생들을 축하했다.농업농촌 혁신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농촌인력 양성 교육이다.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교육은 전문농업 CEO반과 강소농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전국의 농업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별로 모두 35강좌를 진행한다. 집합교육 31강좌, 현장교육 4강좌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찾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농산물가공, 농산물마케팅, 농촌체험관광, 리더십 등 농업의 다차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해 지역 핵심리더를 육성할 방침이다.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의 변화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인력이다”며 “오늘 개강식을 갖는 혁신대학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의 흐름을 이해하고 마케팅 기법에서 친환경 농업 기법 등 실무까지 마스터 할 수 있는 교육인 만큼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순창군농업농촌혁신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32명의 농촌 핵심인력을 배출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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