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면(김동옥 면장)과 안양농협(김영중 조합장)이 지난 1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정 나눔 사업’이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br />
"지역 독거노인 44명에게 찾아가는 밑반찬 제공""12월까지 계속 운영, 어려운 이웃 지속적인 발굴"[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안양면(김동옥 면장)과 안양농협(김영중 조합장)이 지난 1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정 나눔 사업’이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안양면 농가주부모임(백연심 회장)과 로하스봉사단은 매주 수요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거동 불편자,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농가주부모임과 로하스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노인 44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밑반찬 제공하고 안부를 살핀다는 계획이다.백연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밑반찬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계속해서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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