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동부화재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 북평 민속 시장과 양양 전통시장에 4억 3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회사의 모태가 되는 강원도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동부화재는 동해 북평 민속시장에 오는 4월 말까지 2억 3700만원을 들여 170개 점포 간판정비와 5일장 노점상 부스 400개 설치, 장바구니 1만개 제작, 주변 벽화그리기 지원, 50개 점포 상가매대 지원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또 양양 전통시장에는 오는 6월까지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공동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한다.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공동가스 공급시설사업은 양양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동부화재의 설명이다.동부화재는 지난 2011년부터 강원도 지역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원주 고객상담센터를 오픈했다.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대기업과 중소상인간의 상생 계기를 마련하고 전통시장에 지역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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