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인턴기자
들국화 원년 멤버 조덕환. 사진=C9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밴드 들국화의 초대 기타리스트 조덕환이 5년 만에 새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조덕환이 직접 작사, 작곡한 ‘파이어 인 더 레인(Fire in the rain)’과 ‘롱 메이 유 런(Long may you run)’까지 총 2곡이 수록돼 있는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들국화 1집 이후 25년 만에 발매했던 2011년 첫 솔로 앨범 ‘Long way Home’이 한국 대중음악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큰 호평을 받았던 조덕환이 약 5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다.타이틀곡 ‘Fire in the rain’은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갔고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애원의 노래로 ‘Fire’는 ‘불’ 또는 ‘화’, ‘Rain’은 ‘고통’과 ‘눈물’을 표현한 곡이다.수록곡 ‘Long may you run’은 ‘롱런하길 바라요’라는 의미가 함축돼 있으며 새해 또는 내일을 향한 희망의 노래로 들국화 재결합 시기에 동참하지 못했던 조덕환이 들국화의 미래가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곡이다.조덕환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 앨범은 29일 출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