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에 주민 손도장 붙은 까닭

광주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동장 김강식) 출입구에 ‘착한 다짐’을 기록한 핸드프린팅이 걸렸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아픈 이웃을 돕겠습니다. 무연고 이웃을 돕겠습니다. 희망이 필요한 이웃을 돕겠습니다.”광주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동장 김강식) 출입구에 ‘착한 다짐’을 기록한 핸드프린팅이 걸렸다. 26일 첫 번째 회의를 가진 투게더광산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보다 따뜻한 우산동을 만들겠다는 각자의 결의를 백지에 적고 손도장을 찍은 ‘작품’이다.이날 위원들은 최정수 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나눔운동, 마을복지, 살핌돌봄 등 3개 분과를 운영하기로 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동장 김강식) 출입구에 ‘착한 다짐’을 기록한 핸드프린팅이 걸렸다. <br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용, 문화, 교육 등 주민이 실제로 필요한 분야에 복지 서비스 초점을 맞춰 송파 세모녀’와 같은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을 줄이자는 것이 주 임무다.정부가 지난해 7월 1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을 시행함으로써 추진하는 사업으로 ‘투게더광산’모델을 참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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