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수산물 가공업체에 30억 지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농수산물 가공업체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농업발전기금을 통해 시설자금 20억원, 경영자금 10억원이 배정됐다. 시설자금은 농산물 가공ㆍ저장ㆍ부대시설 설치와 개ㆍ보수 용도로 사용되며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활상환 조건이다.원료 농산물 구입 등을 위해 지원되는 경영자금은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연리 1%, 2년 이내 원리금 일시 상환 조건이다. 도는 3월 중순까지 도내 31개 시ㆍ군으로부터 사업대상자를 추천받아 3월말 최종 확정한다.  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 개인 금융정보 확인이 불가능해 신청업체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더라도 개인의 신용, 담보능력 부족으로 융자가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사업 신청 융자 가능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부터 시·군을 통해 농어업경영자금,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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