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이원건강센터
‘아이원건강센터’에서는 새학기를 앞둔 아이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확인해주고, 눈 건강, 구강건강, 아동성장발달을 확인할 수 있는 체지방 검사, ADHD검사 등 필수 건강을 체크한다. 아이들의 운동과 영양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구는 아이의 건강 뿐 아니라 잠시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현재 양천구에는 일시보육이 필요한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총4개소, 구립 목3동어린이집, 구립 둥지어린이집, 구립 갈산어린이집과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2014년부터 운영해오던 시간제보육서비스는 학부모의 호응으로 3월부터 2개소, 구립 한아름어린이집과 구립 한누리어린이집에서 확대 운영된다. 단시간 긴급하게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양육수당을 받는 아동들이 일시보육이 필요한 시간에 양천구에서 지정한 시간제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보육서비스다. 부모들이 급하게 볼일이 있거나 아이를 급히 맡길 곳이 없을 때 시간 당 1000원에서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다.시간제보육 신청은 아이사랑보육포털 또는 전화(02-2646-7790)로 이용 전일 사전예약하면 된다. 보육료는 이용 시 결제하고, 보육료 지원을 위해서는 아이사랑카드를 이용 전에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시점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아이원건강센터’에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보육서비스를 제공,아이 양육하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