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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권오중이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불륜남을 연기할 예정이다.권오중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그는 극중 맡은 역할을 '불륜을 저지른 나쁜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아이가 다섯'에서 제일 나쁜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왕빛나씨와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욕을 덜 먹을 수 있도록 공감 가는 캐릭터로 그려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중은 아내의 친구와 불륜을 저질러 이혼을 당한 윤인철 역을 맡았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극. 오는 20일 오후 7시55분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