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전국공무직노조 부안지부, 임금협약 체결

부안군-전국공무직노조 부안지부, 임금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과 전국공무직 노동조합 부안지부는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5~2016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시행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의 위임을 받은 김원진 자치행정과장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지부 이승이지부장을 비롯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군과 공무직 노조는 노사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부터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수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었다. 이번 협약은 조합원들의 숙원이었던 호봉제 도입과 위험수당, 직급수당 신설이 주된 내용이다.이승이 지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군에서 적극적으로 임금협상에 임해줌으로써 원만히 체결된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원진 과장은 “호봉제 도입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게 됨으로써 처우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조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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