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업무 시작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 기금운용본부장에 강면욱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강면욱 신임 기금운영본부장
문 이사장은 15일 기금이사후보자로 강면욱 씨를 추천해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강 신임 기금이사는 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전문조사기관의 경력과 평판 조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국내 자산운용과 해외펀드를 개발·운용한 경험, 자산운용사 CEO 경력 등 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 공단 측은 "합리적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과 탁월한 영어 구사능력 등 글로벌 감각이 매우 뛰어나 500조 원의 국민연금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적임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 신임 기금이사는 임명권자인 문 이사장으로부터 16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업무를 시작한다. ◆강면욱 신임 본부장 이력▲1959년 생▲계성고▲성균관대 통계학과 졸업▲메리츠자산운용 CEO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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