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서세원이 내연녀가 아니라며 “모르는 분”이라고 주장했던 여성과 한 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한 매체는 서세원이 한 여성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주택에서 찍힌 사진을 공개하며 “서세원이 공항에 등장했던 동일 여성과 나란히 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서세원이 주택에서 나오는 모습과 같은 문에서 나온 여성, 여성의 인척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여성의 품에 안긴 갓난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의하면 서세원과 여성은 다정해 보였으며 아기를 소중히 만지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공항에 등장했던 여성이 당시 임신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서세원의 측근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연말 딸을 출산했으며 “명문대 음대 출신의 만 37세 미모의 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9월 서세원은 이 매체가 “서세원이 한 여인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한 바 있다.서세원은 “매우 화가 나고 흥분된다”며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옆에 우연히 선 여자 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놓고는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더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여자를 만날 수도 있지만 그 분은 정말로 모르는 분”이라며 “그 여자 분은 아무것도 모를 텐데 나중에 기사에서 자신이 ‘내연녀’로 포장된 것을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라고 사진에 등장한 여성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서세원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분은 임산부·노약자 전용 라인에 서시는 걸 봤고, 실제로 임산부였던 걸로 기억난다”며 “내가 바보가 아닌 이상 나는 퍼스트 클래스에 타고 ‘임신한 내 여자친구’는 이코노미석에 태우겠는가”라고 반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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