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중단 코츠챔피언십 둘째날 17개 홀에서 4언더파, 하루와 탄 공동 3위
리디아 고가 코츠챔피언십 둘째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칼라(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의 디딤돌을 놓았다.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골프장(파72ㆍ6541야드)에서 계속된 코츠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몰아쳐 번개로 인해 출발도 못한 장하나(24ㆍ비씨카드)와 함께 공동선두(7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노무라 하루(일본)와 켈리 탄(말레이시아)이 공동 3위(6언더파), 린시위(중국)와 리젯 살라스(미국)가 공동 5위(5언더파)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선두에 4타 뒤진 공동 8위에서 시작해 17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10~11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4번홀(파4) 버디 등 전반에만 3타를 줄였고, 후반인 5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4.57m 퍼팅을 남겨뒀지만 번개로 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