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미래에셋, 핀테크 펀드 1호 투자 기업 선정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콤(사장 정연대)과 미래에셋그룹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스타트업인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을 지난해 10월 결성한 핀테크 펀드의 첫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에버스핀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솔루션인 ‘에버세이프’를 개발해 지난해 4월 코스콤이 주최한 핀테크 공모전에서 기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에버세이프는 지정된 시간마다 보안 모듈을 변경하도록 한 다이내믹 방식으로 ▲앱, 운영체제(OS) 위변조 방지 ▲악성프로그램 설치 방지 ▲키패드 보안 ▲소스코드 및 실행파일 난독화 등의 기능을 지녔다.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에서부터 기술협력, 멘토링, 공동사업에 이어 직접 투자까지 선제적으로 국내 핀테크 사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코스콤은 오는 7월 가동을 목표로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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